[이시각헤드라인] 7월 13일 뉴스투나잇1부
■ 호우 위기경보 최고 수준 '심각' 발령
호우특보가 확대·강화되면서 행정안전부가 호우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올렸습니다.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도 3단계로 상향하고,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.
■ 모레까지 400㎜ 폭우…'극한호우' 가능성도
이번 장맛비는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립니다. 충남과 전북에는 400㎜ 이상의 물벼락이 쏟아질 전망입니다. 특히 오늘 밤사이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최대 80㎜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,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.
■ 폴란드와 정상회담…"우크라 재건 최적 파트너"
윤석열 대통령은 폴란드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,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지원에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. 또 폴란드의 무기 추가 도입 계획을 논의했고, 신규 원전과 고속철도 건설에 우리 기업 참여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.
■ 미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…북 ICBM 맞대응
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다음 날인 오늘, 미 공군의 B-52H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돼, 우리 군의 F-15K 전투기와 연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. 합동참모본부는 한미가 함께 하는 확장억제를 행동으로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.
■ 최저임금 5차 수정안…노사 격차 1,285원
내년 최저임금 논의 회의가 오후부터 열리고 있습니다. 당초 오늘 논의가 마무리 될 것이란 전망이 컸지만, 5차 수정안에서도 노사 간 격차가 1,285원에 달해, 다음 주로 결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
#호우특보 #극한호우 #폴란드 #미전략폭격기 #ICBM #최저임금
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
(끝)